
백종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간편식 ‘연돈카레’가 당류 함량을 잘못 표시해 식품 당국으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돈카레’ 포장지 영양정보에는 당류가 0g으로 기재돼 있었다. 현행 기준상 당류는 0.5g 미만이어야 0g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검사 결과 실제 함량은 해당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한 소비자의 제보를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에는 당분이 많은 양파가 주재료로 사용됐으며 엿과 설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 측은 업체에 위반 사실을 통보하고 판매 중단과 포장지 재제작, 정정 스티커 부착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했다.
더본코리아는 제품 출시 당시 외부 기관의 시험성적서를 근거로 당 함량이 0.3g으로 확인돼 당류 0g 표기가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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